스타벅스코리아는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출시했던 글로벌 인기 음료 '프렌치 바닐라 라떼'(사진)를 다음달 말까지 연장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 '프렌치 바닐라 라떼' 판매 연장 발표
스타벅스 코리아는 개점 25주년을 기념하여 출시한 글로벌 인기 음료 '프렌치 바닐라 라떼'의 판매 기간을 다음 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발표했습니다. 이 음료는 원래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었으나, 고객들의 높은 수요와 호평으로 인해 이례적으로 판매 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여름 시즌 인기 음료 5종 출시
지난 7월, 스타벅스는 새로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5종의 음료를 선보였습니다.
- 프렌치 바닐라 라떼
-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
- 런던 포그 티 라떼
- 올레아토 골든폼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 with 헤이즐넛
이들 음료는 미국,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끈 스타벅스 음료를 재해석한 것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출시 이후, 이 음료들은 입소문을 타고 국내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대부분의 음료가 100만 잔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프렌치 바닐라 라떼', 판매 1위 기록
특히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150만 잔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이번 프로모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음료는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것을 국내 버전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진한 커피와 달콤한 바닐라 풍미가 특징입니다. 이 음료는 20대와 30대 젊은 층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해당 연령대의 고객들이 전체 구매자의 51%를 차지했습니다.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상시 판매 요청
스타벅스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음료 만족도 평가에서도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가장 많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이 음료의 상시 판매 요청이 계속되자, 판매 기간을 9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상시 판매 음료로의 전환 여부도 검토 중에 있으며,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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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고객 맞춤형 음료 개발 방향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프렌치 바닐라 라떼'의 성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음료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고객의 의견을 토대로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음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스타벅스가 단순히 음료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프렌치 바닐라 라떼'의 성공은 스타벅스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반영하여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음료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