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와인투어, 새단장하고 연중 운영... "나만의 와인스토리를 만들어보세요!"
영천시 와인투어 프로그램 새단장
경북 영천시는 지역 와이너리들의 고유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와인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와인투어는 와이너리별 특색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와인터널과 8개 와이너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와인투어 프로그램의 다양한 테마
이번 와인투어 프로그램은 각 와이너리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8가지 테마로 운영되었다. 예를 들어, 까치락골 와이너리에서는 농촌체험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농업과 와인의 연관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으며, 블루썸 와이너리에서는 피부 미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와인의 다양한 효능을 강조했다. 이처럼 각 와이너리는 자신들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했다. 프로그램 시범운영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회차에서는 입소문을 통해 인근 도시의 와인 애호가들까지 관심을 보이며 신청자가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와인투어의 연중 운영
영천 와인투어는 기존에 7월에서 10월까지만 운영되었으나, 이번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연중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유연한 일정 선택을 제공하며,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와인투어 프로그램 신청은 영천와인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원하는 와이너리에 예약하고 자세한 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영천 와인산업의 전망
이종흥 영천와인사업단장은 이번 와인투어 프로그램의 개편을 통해 영천시가 시장 경쟁력을 갖춘 와인산업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는 또한 와이너리별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결론
영천시의 와인투어 프로그램 새단장은 지역 와이너리의 특색을 잘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연중 운영으로의 확대와 다양한 테마 체험을 통해 영천 와인투어는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영천시가 지역 와인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